투수 임찬규 LG

임찬규
1992년생
휘문고
투수

전체 2순위 계약금 3억원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배짱있는 투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임찬규는 데뷔 시즌 불펜과 마무리를 오가며 9승 7패를 기록, 아쉽게 10승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임찬규의 가장 큰 장점은 배짱이 두둑하다는 것이지만, 2012 시즌 선발 투수로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구종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이며, 부드러운 팔스윙을 가졌고, 타이밍을 뺏는 커브가 좋다.

외야수 박용택 LG

박용택
1979년생
휘문고-고려대
외야수

박용택은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공식 별명은 쿨가이, 메트로 박이다. 박용택은 별명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선수인데, 그의 별명에는 스탯택, 용암택, 삼할택, 귀신 같은 3할 본능, 박캡틴, 메캡틴, 찬물택, 찬물용택, 박찬물, 빙하택, 졸렬택, 커피택, 간디택, 구경택, 관전택, 유광택, 유광잠바, 메쌀택(당신 몇 살이야), 메레기, 주장택, 화보택, 소녀택, 예민택, 장염택, 쇼핑택, 광고택, 견적택, 흐뭇택, 순사택 등이 있으며 안 좋은 뜻들이 많지만 다 팬들의 애정(증)이 들어가 있는 별명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 경기를 관전하면 유니폼에 33 박용택을 마킹한 팬들이 상당히 많다.

박용택은 2009 시즌 역대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372의 타율로 타격왕에 올랐으며 18홈런-22도루로 20-20급 활약을 했다. 1번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74타점을 기록. 엄청난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그 해 골든글러브 수상을 했다.

박용택의 중장거리형 타자로 그의 강점은 좋은 타격 메카니즘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09 시즌이 절정이었지만, 그 후 무리하게 살을 찌우며 2009 시즌 때의 타격 메카니즘이 돌아오고 있지 않지만 타격이 좋은 선수임에는 확실하다. 더불어 발이 빨라 언제나 20도루 이상을 할 수 있는 선수이며, 수비 시 좌익수와 중견수를 볼 수 있다. 수비는 보통 이상이지만(2009 시즌 기준), 어깨가 약해 '소녀어깨'라고 불리기도 한다. 박용택은 2S 이후 엄청난 약점을 보이는데, 2S 이후 아래로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 삼진을 많이 당한다. 그리고 상황에 맞지 않게 무조건 풀스윙을 해 정성훈과 비교되기도 한다. 더불어 찬스 때의 삽질과 2아웃 이후 아웃 광고로 '찬물용택'과 '광고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어찌됐든 박용택은 LG 트윈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임에는 확실하다.

내야수 이병규 LG

이병규
1983년생
경북고-한양대
내야수

이병규(9)와 구분을 위해 '작뱅'이라 불리는 이병규는 신고선수 출신으로 2010년 3할을 치며 자신의 진가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0~2011 시즌은 좌익수로 출전했으며, 2012 시즌부터는 최동수와 함께 1루수로 출전 중이다.

2010 시즌은 그야말로 최고의 한해였다. 규정 타석엔 도달하지 못했으나 3할을 기록했으며,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호수비와 끝내기 안타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런 활약에 힘 입어 오지환과 함께 단숨에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그러나 2011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으며, 연봉이 대폭 삭감되었다.

이병규는 타격의 재능이 있는 선수다. 2012 시즌 꾸준히 풀타임으로 출전하면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만 주루와 수비에서 어이없는 모습을 간혹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꼭 고쳐야 할 부분이다.


외야수 이대형 LG

이대형
1983년생
광주일고
외야수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2007 시즌부터 풀타임으로 출장했다. 풀타임 첫해 도루왕에 올랐으며 골든글러브 수상을 했다. 2007 시즌 이후 4년 동안 도루왕에 올랐고, 4년 연속 50도루 이상과 3년 연속 60도루 이상은 신기록이다.

잘생긴 외모와 잘빠진 몸매로 여성 팬들이 상당히 많다. 남성 팬들도 많지만, 안티 팬들도 상당하다.

이대형의 장점은 언제나 시즌 풀타임을 출장할 수 있는 체력이 있다는 것이며, 발이 빠르고 언제나 루상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도루와 스피드는 KBO 역대 최정상급이다. 출루 시 상대 배터리를 흔들어 놓을 수 있고, 땅볼 타격시 상대 수비수의 에러를 유도한다. 발이 빨라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으며 다이빙캐치를 할 수 있다.

반면, 단점은 8개 구단 주전 1번 타자 중 이대형보다 출루율이 낮은 선수가 없을 정도로 출루율이 낮고, 1번 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삼진이 많다. 홈런은 1년에 한번씩 때리는 타자로 장타를 기대하긴 어려우며, 무엇보다 타격이 상당히 깝깝하다. 타격시 몸이 1루로 쏠려 정타가 나오기 힘들고, 맞추면 주로 땅볼이다. 수비 범위는 넓으나, 어깨가 다른 구단 중견수에 비해 약하며 송구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

이대형이 근 5년간 보여준 모습을 볼 때, 1번 타자로서 부족한 면이 상당히 많다. 야구만 잘하면 LG 트윈스에서 가장 인기 많을 선수가 이대형인 것은 확실하다.

코치 염경엽 (現 넥센) LG

염경엽
1968년생
광주일고-고려대
내야수

前 LG 트윈스 수비 코치로 LG 트윈스의 실세였던 인물이다. 별명은 염레기이다. 선수 시절 유격수였으며, 통산 타율은 2할이 되지 않는다. 그가 .195의 타율로 10시즌이나 뛴 것을 보면, LG 트윈스의 윤진호 같은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었겠는가 생각된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LG 트윈스의 수비코치를 맡았으며, 그 기간동안 LG 트윈스의 수비는 정말 형편없었다. 염경엽 코치가 펑고를 치면 타구가 관중석에 날라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염경엽이 수비 코치로 있는 동안 LG 트윈스 수비는 정말 형편 없었으며,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수비를 책임지는 수비 코치가 능력이 없었다. 사실 훈련이나 제대로 시켰는지 의문이다.

뒤에서 정치질이나 하고 있었던 염경엽은 LG 트윈스의 실질적 황태자였으며, 프런트와 밀접합 관계로 선수단과 코칭 스텝들을 감시했다. 무엇보다 염경엽이 실세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광주, 광주일고-고려대 인맥을 잘 활용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그가 젊은 나이에 연봉을 8천 만원이나 받는 것을 볼 때 그가 뒤에서 얼마나 구단 고위층들에게 이쁨을 받았나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더 무서웠던 점은 염경엽이 떠날 것 같은 조짐이 보이지가 않았다는 것이지만, 결국 김기태 감독 선임 후 염경엽은 팀을 떠나고, 유지현 주루 코치가 수비 코치로 보직을 변경한다.
 
염경엽이 떠나고 더 욕먹는 이유는 오지환의 달라진 모습 때문이다. 2010~2011 시즌 많은 클러치 에러와 어이없는 에러를 기록했던 오지환이 유지현 수비 코치의 조련을 받아 불과 몇 개월만에 수비력이 엄청나게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염경엽이 있던 2년 동안은 오지환의 암흑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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